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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릭터명 : 반디야

 

  출조낚시왕과 함께해온지 어연 한세기 넘짓 세월은 흘러 이젠 아득한 기억만이 추억으로 남았네요.

  당시 정신없이 사업을 정리하고 가족과도 생이별하듯이 혼자 시골 고향집으로 내려와 부모님과 생활하게 되였지요

  그간 힘겨운 삶의 여정속에 수많은 인간관계로 부딪히고 심신이 지쳐있던 나로서는 몇개월간은 편안한 휴식과 자유로왔지요

  그러다가 무언가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고독감이 밀려오면서 생활의 무료함속에 외로움을 느끼고 우울하기도 했었네요

 

  그즈음 나에게 찾아온 출조낚시왕은 많은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유일한 친구같은 존재로 특별하고도 소중한 만남이였네요

  연이은 부모님들과의 사별을 겪으면서 그 슬프고 힘든시간과 마음의 공허함을 극복하도록 도와주었고, 어떤 중대한 결정을

  고민할때에도 신중하고 기다림의 미덕으로 여유롭고 슬기롭게 해결할수가 있었네요.

  서로 떨어져 살던 가족과의 주기적 만남으로 다소 거리감있는 관계를 호전할수 있게 소통의 가교역할도 해주었고, 별 어려움없이

  가족이 다같이 함께 정착할수가 있었던것 같군요

 

  때때로 변화무쌍하게 찾아드는 갖은 기분과 심경들이 닥쳐도 출조낚시왕과 함께한 그 공간속에서 자연경관과 특색있고 아름다운

  각종 어종을 만나 기쁘고 즐거움을 느꼈고, 힘세고 역동적인 대물을 힘겹게 때려잡으면서 치미는 성남과 울화를 해소하였으며

  탁트인 바다절경과 주변 배경을 통해 슬픔과 우울함을 털어버릴수가 있었네요

 

  매년마다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계절주기별로 무더운 한여름에는 동남아및 알래스카해역을 돌아보며 시원한 자연경관및 수많은 

  섬들, 온통 눈으로 뒤덮힌 설산배경도 보고, 야자수 그늘아래서 무더위를 식히는 상상도 해보았네요

  동절기 매서운 추위에는 동남아해역의 해변비치와 금빛 모래사장을 찾았으며 각종 열데어종을 낚으며 지내기도 하였지요

 

  통상적으로 일컫는 동반자란 감정과 경험을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존재로의 사전적 의미에 더하여 출조낚시왕은

  소중한 공간들을 내주어 내 인생의 삶의 여정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소중한 내 인생의 동반자가 아닌가 싶네요

 

  출조낚시왕과 함께한 출조13주년을 축하와 감사함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내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할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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