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면 낭만이고 남이 하면 ***?

Lv.21 도감정복

2014-06-05 23:58 / 조회 535 / 댓글 0

어릴 적 어머님을 따라 시장을 가는 것이 좋은점도 있지만 때론 민망해서 따라가기 싫을 때도 있었지요.

간혹 맛난 것을 얻어 먹을 기회가 있기에 따라 나서긴 하지만,,

정찰제가 아닌 에누리가 있었던 옛날 시장에서 우리 어머님들은 참 대단하신 거래를 하셨었지요.

상인들이 1만원이라고 부르면,, 울 어머님은 절대로 그 돈을 주고 사시는 법이 없었지요.

깍고, 또 깍고,, 어린 제가 보기엔 그 정도면 되었다 싶은데도 조금이라도 더 깍으려고 하시는 어머님 옷자락을 끌고 나가려 애쓰던 자신을 떠 올려 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 우리 어머님들이 비난 받을 행동을 하신 것은 아니지 않나요?

결국 상인들은 손해를 보면서 팔지는 않았고,, 적당히 자신을 받을 것은 받고 팔았으니까요..

우리네 어머님이나 상인이나 모두 상대를 간 보며 거래를 했습니다.

미풍양속이라고 할 것 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한 거래를 위한 자신의 패를 끝까지 숨기고자 했던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 시절 상인들이 우리네 어머님들에게 비난을 할 만큼 떳떳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 상인들과 우리네 어머님들은 단골집과 단골고객이라는 끈끈한 정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갔습니다.

 

0 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목 작성자 작성일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이~~~~~~~!!
조회 1051 / 댓글 19
Lv.96성황당사2014-06-06
채팅창에대하여
조회 583 / 댓글 0
Lv.50튀랑2014-06-06
놀려가지말고 챗팅창 조치좀 해라
조회 550 / 댓글 0
Lv.99보령아씨2014-06-06
영자들 놀러가면서 채팅창 친추 둘가 안되게 하냐
조회 560 / 댓글 0
Lv.76사기금지2014-06-06
챗창 언제오류수정할거에여?
조회 512 / 댓글 2
Lv.83여고생채리2014-06-06
아..참..지금도 먹통입니다..크~~
조회 531 / 댓글 1
Lv.95큰유리새2014-06-06
채팅창좀고치라~~
조회 539 / 댓글 2
Lv.99티벳승2014-06-06
개표말표아 너 누군데 귓으로 막말이냐?
조회 746 / 댓글 7
Lv.66아니라오2014-06-06
저만 채팅이안되나여?
조회 593 / 댓글 5
Lv.97영원의나라2014-06-06
내가 하면 낭만이고 남이 하면 ***?
조회 535 / 댓글 0
Lv.21도감정복2014-06-05
채팅창이 먹통이니 여기서 인사합니다~!!!!!
조회 537 / 댓글 1
Lv.83워메줄끊어졌네이2014-06-05
지금 뭐하자는 겁니껴!!! 영자님..너무하시네..
조회 523 / 댓글 0
Lv.83워메줄끊어졌네이2014-06-05
채팅창 안되여~
조회 592 / 댓글 8
Lv.99티벳승2014-06-05
심심하면 오류이니..-.-;;
조회 485 / 댓글 1
Lv.95큰유리새2014-06-05
뭐지??/
조회 581 / 댓글 3
Lv.100천년설화12014-06-05
※○네 종류의 친구○※
조회 634 / 댓글 5
Lv.99sjh바다공주2014-06-05
나홀로 벵에돔낚시 다녀왔어요 ^^
조회 849 / 댓글 24
Lv.100차마시는시간2014-06-05
초보 도와주세요
조회 528 / 댓글 0
Lv.35민물해신2014-06-04
강초6장,보존5장으로 80 대와릴 양7강 구할수 있나요?
조회 860 / 댓글 7
Lv.80잠자는찹치2014-06-04
몇시간째 게임안되고 있는데 다들 접속 되시나요?
조회 530 / 댓글 1
Lv.35동춘동2014-06-04